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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강력하고 간결한 한 장의 기획서 (OPP)

The One Page Proposal 해서 OPP이다.

이 책은  기획서를 한장으로 쓰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럼 왜 한장인가?..

우리가 기획서를 제출하려는 대상(회사)에게는  여러 기획서가 올라오기 때문에 각각의 기획서를 모두 읽어보질 않는다.
더욱이 사업 규모가 큰 기획서의 경우 책 한권 분량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핵심적으로 요점만 간결하게 말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책은 많은 내용중에 핵심 내용만 추려 1장으로 기획서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준 것이다.

한장인 이유는 또 있다.

만약 그들이 투자자라면 기획서를 다 읽어볼 시간이 없다. 투자할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의 판단과 얼마만의 투자가 필요하고 그 근거는 무엇인가?, 그리고 수익률은 얼마나 될것인가가 중요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정보들을 한장에 추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 과정은 이렇다.

준비과정
 -  자료수집 :   -상대방을 염두해 두고 쓴다( 배경지식, 성격, 관심사 등등)
                     - 목록을 만든다. (필요한 모든 목록을 만든다. 그리고 그중에 모르는 것을 확인하고 정보를 넓혀간다.
                     - 목표에 대한 이해  :  목표를 분명히 알아야 그 목표에 맞는 알맞은,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온라인 / 오프라인을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한다.
                     - OPP를 제출할 사람(회사,회사임원)에 대하여 조사한다.
                     - 상대에 따라 전략을 달리하라(상대의 심리를 파악하라)
                     - 비판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미리 해명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이 있음을 알려라
                     - 사실을 반드시 확인하라 : 데이터는 신뢰가 생명이다 2~3군데의 정확한 정보가 일치해야 한다.
                     -  질문을 예상하라 : 상대방의 질문을 미리 예상하고 답변하면 효율적이다. 
                            꼭 답변해야 하는 질문 , 프로젝트의 구조, 책임자, 비용, 회수자금, 특징, 시기성, 제출자의 경력


 - 구조   :  - 제목
                - 부제 
                - 목표
                - 2차목표
                - 논리적 근거
                - 재정
                - 현재상태
                - 실행
                - 날짜와 서명
                - 일련의 순서는 신성불가침이다.


- 지식을 1Page 형식으로 바꾸기
     - 1단계 : 리서치 자료와 생각을 분류하기 (구조에 씌일 영역별로 분류
     - 2단계 : 축소 (쓸데없는 부분을 버린다)
     - 3단계 : 우선순위 정하기 
     - 4단계 : 쓰기의 시작 (문단으로 만들기)
     - 5단계 : 휴식 (계속된 작업은 시야를 고정시킨다. 쉬면서 지금까지 작업하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다.

- 쓰기
     - 제목 : 스토리의 헤드라인
     - 부제 : 제목을 보강하라
     - 목표 : 원하는 바를 진술하라.
     - 2차목표 : 목적을 상세히 밝힌다.
     - 논리적 근거 : 누가, 무엇을, 어디서, 왜, 어떻게
     - 재정 :숫자로 말하기
     - 현재상태 : 사업이 위치한 현 상태 (진실이 중요
     - 실행 : 아무것도 부탁하는 것이 없다면 그것은 기획서가 아니다.
     - 날짜를 쓰고 서명하라 

-교정, 축소, 압축


- 제출하기
  제출할경우 제안서의 내용은 완전히 통달하고 있어야 한다. 
  거절이 최악의 대답은 아니다. 제안을 들어준거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멋지게 나와라. 그러먼 그들이 더 낳은 거래상대를 주선해줄지도 모른다. 
  전화통화를 할 경우 그래도 만나서 전달할 것이며 출력본을 제출할 경우 최고급 용지에 깔끔하게 프린트하여 제출하라.
    
 
아직 제안서를 쓸 일이 없는 학생들 에게는 현실적으로 와닿지가 않는다.
아직 두꺼운 제안서를 본 적 조차 없기에......
그럼에도 후에 유용하게 씌일 것이라 예상된다.

아니 아이디어 자체가 나에겐 신선했다. 

무언가를 제안할때 한장으로 제안을 하다니..... 나같아도 많은 이야기들을 할 것이다. 그래야 더 이득이 갈 테니........
그럼에도 한장으로 보고하라니....그리고 상대방이 해주길 원하는걸 구체적으로 적으라니....
너무 노골적이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상대방으로 판단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인것 같다.
내가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는것.........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고급 용지에 프린트 하라는 말이엿다. 
누가 그런것까지 생각을 했었을까?...

사실 학교에서도 레포트 표지를 정성껏 꾸며 제출하긴 한다. 
하지만 사회생활에서도 그런게 통하다니.....  그건 정말 의외였고 상상도 못한 일이였다.
(제안서는 당연히 내용을 보고 판단하는것 아닌가?.......